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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홍콩 6월 30일] 28-30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13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20차 회의에서 홍콩특별행정구 국가안보법 초안을 심의했다. 홍콩사회 각 분야는 홍콩 국가안보법이 홍콩의 장기적 번영과 안정에 도움되고 ‘일국양제’에 더욱 큰 발전공간을 마련할 수 있으며 빠른 시일 내 통과·실시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탄야오쭝(譚耀宗)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은 180여만명의 길거리 서명, 100여만명의 온라인 서명을 포함해 최근에 빠른 시일 내 입법을 지지한다는 많은 목소리를 들었다며 앞으로 관련 의견을 수렴해 전인대 상무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탄후이주(譚惠珠) 전인대 상무위원회 홍콩기본법위원회 부주임은 홍콩 국가안보법은 홍콩이 국가안보 면에서 장기적으로 ‘방어가 없는’ 상황을 바꿔놓을 것이고 이는 홍콩사회의 안정과 번영에 유리하다며 홍콩시민은 반드시 ‘일국양제’가 가장 이상적인 배치이고 안정적인 사회환경이 미래에 대한 가장 훌륭한 보장이란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홍콩 지역 전인대 대표가 13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20차 회의 열석 초청을 받았고 우추베이(吴秋北) 홍콩공회연합회 회장이 그중 한명이었다. 그는 본인이 참여한 팀 토의에서 일치한 의견을 모았고 모두가 관련 법의 빠른 통과를 기대하는 분위기였으며 어떤 대표는 이 법의 진일보 완비화를 원해 디테일한 건의까지 제기했다고 말했다.
룽쯔밍(龍子明) 전국정협위원, 홍콩청년교류촉진연합회 창립회장은 관련 입법은 홍콩을 도와 폭력과 혼란을 제지하고 홍콩의 ‘유혈을 멈추게 하는’ 가장 좋고 가장 적합한 방식이므로 홍콩시민은 대대적으로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입법이 유연하기 보다 엄격한 편이 좋고 반드시 끝까지 착실히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홍콩이 안정을 되찾도록 국가가 관건 시각에 나선 것을 대대적으로 지지하고 매우 감사하다”며 린룽안(林龍安) 홍콩중화출입구상회 회장은 홍콩이 반환된 23년 동안, 외부 세력이 ‘민주’와 ‘인권’을 핑계로 중국의 국가주권을 침해했고 우리는 홍콩 국가안보법이 빠른 시일 내 출범되기를 기대했다고 말했다.
장쉐슈(張學修) 전국정협 위원은 홍콩 국가안보법이 빠른 시일 내 실시되어 홍콩의 발전에 새로운 장을 열어주길 기대한다며 관련 법률이 홍콩의 곤경 탈출에 도움이 되고 홍콩의 안정과 발전에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옌웨이닝(閻偉寧) 홍콩양안평화발전연합총회 부회장은 홍콩의 국가안보법을 단호히 지지하고 홍콩의 근본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과감히 책임지고 행동을 취하는 중앙에 감사를 표한다며 홍콩 국가안보법은 홍콩이 적대 세력에 ‘No’라고 말하고 ‘일국양제’란 정확한 입장을 확고히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