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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가나 정상, 수교 60주년 축전 교환

출처: 신화망 | 2020-07-06 09:17:21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7월 6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7월5일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과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가나 수교 60년간 양국의 전통적 친선은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더욱 견고해졌고, 실무협력은 성과가 풍성하다. 최근 몇 년간 중국-가나의 협력은 전면적으로 발전하는 양호한 추세를 보여 양국 국민을 위해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은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와 서로 돕고 보살피면서 코로나19에 함께 맞서 중국과 아프리카가 어려움을 함께 하는 형제의 정을 보여주었다. 나는 중국-가나 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아쿠포아도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전통적 친선을 고양하고, ‘일대일로’와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틀 안에서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여 양국과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더욱 긴밀한 중국-아프리카 운명 공동체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할 용의가 있다.

아쿠포 아도 대통령은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콰메 은크루마 대통령과 마오쩌둥 주석, 저우언라이 총리 등 양국의 선대 지도자들이 함께 가나-중국 친선 관계를 맺고 가꾸었다. 60년간 양국은 고위급 왕래가 긴밀했고 각 분야의 협력 성과가 현저하며, 평화롭고, 공정하고, 평등한 국제 질서 건설에 힘썼다. 시진핑 주석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고, 중국은 가나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퇴치에 도움과 지원을 제공해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다. 가나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 방역을 굳건히 지지한다. 나는 시진핑 주석과 함께 전통적 친선을 공고히 하고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며 양국 협력을 심화하길 기대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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