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9회 장관급 회의에 축신

[신화망 베이징 7월 7일]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9회 장관급 회의가 7월 6일 화상대화 방식으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회의에 축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8년, 본인이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8회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서 중국과 아랍국가 쌍방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다고 선포하고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를 구축해 함께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동할 것을 제안했을 때, 아랍국가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2년에 들어, 중국-아랍국가 쌍방이 전략적 조율과 행동의 접목을 강화하고, 전면적으로 협력하고 공동발전하며 미래지향적인 중국-아랍국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켰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래, 중국과 아랍국가는 고난을 같이 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서로를 단호히 지지하고, 밀접한 협력을 펼치며 중국과 아랍국가가 운명을 함께 하는 생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금 정세 하에, 중국과 아랍국가 쌍방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협력을 강화하고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손잡고 같이 나아갈 필요가 있다. 쌍방이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전략적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방역 등 각 분야 협력을 온건하게 추진하며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 건설을 본격적으로 실속 있게 추진해 중국과 아랍국가 쌍방 인민에게 더욱 큰 행복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