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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 8일]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서로에게 서한을 보내 양국이 손잡고 코로나19에 대응하고 각 분야 실무협력을 강화하는 사안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염병 사태에 직면해, 중국과 아르헨티나 인민은 어려움 속에서 일심협력하여 서로를 지지했고 양국 인민의 돈독한 친선을 보여주었다. 현재 중국, 그리고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모두 방역, 경제안정, 민생보장 등 간고한 임무에 직면해 있다. 중국은 앞으로 아르헨티나와 적극적인 방역협력을 전개하고 힘이 닿는 데까지 아르헨티나에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시 주석은 또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국가 안정과 발전을 수호하기 위한 아르헨티나의 노력을 확고히 지지하고 양국의 각 분야 친선교류와 실무협력을 심화함으로써 중국-아르헨티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더욱 큰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다음과 표했다. 중국 정부와 인민이 방역을 위해 한 거대한 노력 및 글로벌 방역 투쟁에서 발휘한 리더 역할에 감사하고 특히, 아르헨티나에 내민 중국의 지원의 손길에 감사를 표한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오늘과 같은 특수한 시기, 우리는 아프헨티나와 중국의 두터운 친선을 절실하게 체득했다. 나는 우리가 양국 관계의 빛나는 한 페이지를 열어가고 있고 아르헨티나-중국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다자협력이 진일보로 심화될 것이라 굳게 믿는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