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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2일] 8월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비디아 데비 반다리 네팔 대통령이 양국 수교 65주년을 열렬히 축하하는 축전을 교환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네팔의 친선은 유서가 깊고 시간이 갈수록 새로워지고 있다. 수교 65년 이래 양국은 시종일관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평등하게 대했으며,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했다. 작년 나와 반다리 대통령은 상호 방문을 실현했고 양국 관계를 발전과 번영을 지향한, 세대에 이어 우호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양국은 일심협력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어깨 나란히 코로나19를 대응했으며 중국-네팔 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나는 중국-네팔 관계의 발전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반다리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양국 관계가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추동하고, 양국 인민에게 더욱 큰 복지를 마련하고, 역내 안정과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역량을 기여할 용의가 있다.
반다리 대통령은 축전에서 네팔과 중국의 친선은 유서가 깊고 기반이 든든하며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뚜렷하게 발전하고 심화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팔은 중국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을 환영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네팔은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높이 평가하고 네팔에 대한 중국의 소중한 지원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네팔은 중국과 함께 노력해 양국 정상이 달성한 많은 합의를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카다 프라사드 올리 네팔 총리도 축전을 교환했다. 리커창 총리는 축전에서 올해 들어 중국과 네팔 쌍방이 손잡고 코로나19를 대응했고 양국의 상호 신뢰와 친선이 진일보로 증강되었다며 중국은 네팔과 함께 각 분야에서 전 방위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고품질의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며 양국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올리 총리는 축전에서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앞으로 발전했으며 네팔에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제공한 중국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중국과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경기회복을 달성하고 양자 관계의 더욱 큰 발전을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