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8월5일, 구이저우성 톈주(天柱)현 제4중학교의 학생들이 둥족 전통극 예술가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드론 사진)
여름방학 기간 구이저우성 첸둥난 먀오족둥족자치주 톈주(天柱)현 제4중학교는 ‘여름방학 맞이 둥극(侗戲) 감상’ 행사를 열었다. 초빙된 둥족 전통극 ‘둥극’ 기예능 보유자와 극단 예술가들이 둥족 전통극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노래 곡조와 공연 기교 등을 지도해 학생들이 민족 전통 예술의 매력을 느끼는 가운데 알차고 유의미한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톈주 둥극은 현지 둥족 주민들이 오랜 기간의 노동 생산생활 과정에서 차츰 발전시키고 형성한 예술 형식으로 주로 입과 손을 통해 전승하는 방식이다. 2019년6월, 톈주 둥극은 구이저우성 제5차 무형문화재 대표 종목으로 등재되었다. [촬영/차이싱원(蔡興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