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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8일] 8월7일, 양제츠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업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역사를 존중하고 미래를 지향해 흔들림 없이 중미 관계를 수호하고 안정시키자’ 제하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기고문은 중미 협력은 언제나 호혜 윈윈이었으며 중미 수교 41년간 양국과 세계 각국은 모두 중미 관계 발전의 수혜자라고 밝혔다.
양 주임은 기고문에서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급속한 발전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지속적인 성장동력과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미 양국 국민은 상호 왕래와 자매도시 체결, 재난 방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등을 통해 서로 지지하고 돕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미 양국은 세계 각국과 함께 세계 평화와 안보, 발전을 수호하는 데 힘썼다면서 9·11테러,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파리기후변화협약 등 중대한 글로벌적인 문제에서 다양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기고문은 중미 관계는 풍파와 중대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양국은 갈등과 이견을 관리, 통제할 수 있고 민감한 사안을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어 중미 관계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