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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국의 질적 발전 중시는 세계에 혜택 될 것—미국 국제 문제 전문가 윌리엄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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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8-11 09:15:5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워싱턴 8월 11일]  미국 국제문제 전문가 겸 정치·시사 잡지 ‘EIR(Executive Intelligence Review)’ 워싱턴 지국장 윌리엄 존스(WilliamJones)는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창조력은 현재 세계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주요 동력이며, 중국이 질적 발전을 중시하는 실질은 미래 자산 창조의 원천에 주목하는 것으로 이는 중국이 그 속에서 혜택을 입을 뿐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에도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 국가에 있어서 성공의 관건은 향후 50년의 발전 방향을 착안하는 데 있으며 아름다운 미래를 희망한다면 계속해서 앞선 과학기술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많은 분야에서 세계 중요한 혁신 센터로 자리잡았고 자신의 산업망과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개선하고 있다면서 중국정부는 전망성 있는 안목으로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혁신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세계 경제를 강타하면서 초래된 불확실성 증가에 대해 그는 글로벌 수출 시장이 위축되긴 했지만 중국은 거대한 국내 시장에 의존할 수 있다면서 중국은 세계 2대 소비 시장이며 국민의 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 규모도 앞으로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신속 통제 및 생산 회복이 중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더욱 우수한 추세를 유지하게 했으며, 글로벌 경제를 진작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다른 국가들이 점차 봉쇄를 해제하고 제한 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오랫동안 억눌려있던 수요가 분출될 것이며, 이는 역으로 중국의 경제 발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보호주의와 고립주의가 대두하는 추세에 대해 그는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할 뿐이라며 장기적으로 볼 때 글로벌 통합은 강화될 것이고 더 많은 발전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계속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것은 현명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중국이 수준 높은 대외 개방과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전세계, 특히 개발도상국에 이익을 가져올 것이며, 다른 국가 발전을 위해서도 새로운 모델의 본보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는 분열된 세계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면서 그는 “우리는 새롭고 더욱 공정한 경제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한편 중국은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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