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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대규모 사회보험금 감면으로 기업의 어려움 해소

출처: 신화망 | 2020-09-01 08:43:31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8월 31일] 올해 전염병 사태 발생 이래, 베이징시가 취업안정과 취업보장을 지지하는 일련의 정책을 잇따라 출범해 취업 형세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베이징은 대규모 사회보험금 감면 정책을 펼치며 기업과 사회단체의 사회보험금을 절반으로 줄어거나 면제함으로써 기업의 난관 극복에 일조했다.

“사회보험금 감면이 자금 2천여만 위안을 절약하게 했고 급한 불이 꺼졌다”며 딩화(丁華) 롼퉁둥리(軟通動力)정보유한공사 종합관리부 디렉터가 하이뎬(海澱)구에 자리한 디지털화 서비스 하이테크 업체로서 하이뎬 사회보험센터로부터 ‘얼굴을 맞대지 않는’ 서비스를 받았고 제때에 우대정책을 누렸다고 말했다.

딩화 디렉터는 전염병 사태 영향으로 산업의 회복이 지연된 상황에서 많은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대기업 롼퉁둥리가 비교적 큰 경영압력을 받았고 “우리가 절약된 이 부분 자금을 직원들의 기본생활 보장과 복지 제공에 사용해 전염병 기간의 일자리를 안정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쉬시(徐熙) 베이징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인사국) 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베이징시 인사국은 잇따라 일련의 정책과 조치를 출범했다. 상반기 기업의 사회보험금 800여억 위안을 감면했고 환급한 실업보험금이 26억 위안에 달했다. 7월 말까지, 베이징시 신규 증가 취업자가 14만1천명에 달했고 등록한 실업률이 1.5% 이내에 통제되었으며 취업 형세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

알려진데 의하면, 베이징은 3월부터 각항 감면 정책을 잇따라 출범해 대기업과 기업이 아닌 민영기구, 사회단체 등 다양한 유형 사회조직의 양로, 실업, 산재 등 3가지 사회보험금의 기업이 납부해야 하는 부분을 절반만 징수하고 중소기업과 기타 특수 유형 기업의 3가지 사회보험금의 기업이 납부해야 하는 부분을 면제했다. 쉬시 국장은 “중소기업에 있어서 양로, 실업, 산재 등 보험 3종만 해도 연말까지 직원 매 사람 앞으로 평균 14,000 위안 덜 납부하는 셈이어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산업으로서 요식업이 전염병 사태에서 비교적 큰 충격을 받았고, 많은 음식점이 휴업으로 인해 매출이 급격히 줄었다. 베이징시 사회보험금 감면 정책의 도움 하에, ‘베이징 소비 시즌’의 자극을 통해 일부 요식업체가 애써 원기를 회복하고 있다.

“우리는 직원 200여명을 가진 숙박·요식 업체이다”라며 차오양(朝陽)구 모 요식업체 책임자 류(劉) 매니저가 기자에게 기업이 클 수록 패턴 전환이 어렵고, 전염병 기간 매출이 거의 없어 자금 회전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회보험금을 절반만 징수해 기업의 매월 인건비 지출이 41만 위안 줄었으며 이는 기업의 생존과 패턴 전환, 발전에 한숨 돌릴 틈을 주었다고 류 매니저는 말했다.

초가을의 베이징, 기자가 싼리툰(三裡屯), 시단(西單), 왕푸징(王府井) 등 상권에서 많은 왕훙(網紅, 인터넷 스타) 식당, 왕훙 애완동물체험관 등 신유망업종이 나타나 상권의 신속한 회복을 추동하고 베이징 주요 상권이 과거의 활력을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목격했다. “최근에 샵을 찾는 손님이 현저히 많아졌다”며 싼리툰SOHO 한 코기체험관 점장 미스터 주(朱)가 최근에 주변에 애완동물을 주제로 한 체험관이 많이 생겼고 애완동물체험이 새로운 소비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궈칭쑹(郭青松) 베이징시 사회보험기금관리센터 주임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과거에 이렇게 큰 강도의 사회보험금 감면정책을 실시한 적 없었고 전염병이 기업, 특히 중소기업에 준 충격이 많이 해소되었다. 이 시점까지, 매월 인당 평균 1,250 위안, 총액 400여억 위안에 달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산업 별로 보면, 제3산업의 부담 감소 효과가 가장 뚜렷했으며, 매월 부담 감소 총액의 86%를 차지하는 근 100억 위안 부담을 덜어주었다.

천빈카이(陳斌開) 중앙재경대학 경제학원 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업의 양로, 실업, 산재 등 3가지 사회보험금의 단계적인 감면은 비대칭적인 효익이 있다. 특히, 기업들이 경영난에 빠진 현시점, 기업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 기업의 경영 코스트를 낮추고, 취업 안정과 확대를 지지하는 면에서 거대한 역할을 발휘했다. 특히, 중소기업과 노동밀집형 기업의 온건한 발전 및 취업의 안정과 확보에 중대한 의미가 있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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