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신문판공실, ‘중국 군대 유엔 평화유지군 행동 참가 30년’ 백서 발표

[신화망 베이징 9월 18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중국 국대 유엔 평화유지 행동 참가 30년’ 백서를 18일 발표했다. 다음은 백서의 주요 내용 발췌.

중국 군대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 출정했다. 중국 군대의 유엔 평화유지군 행동 참가는 중화민족의 평화 유전자와 중국 국민의 세계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연유하고, 인민 군대의 근본 취지와 중국의 대국적 책임감에서 연유한다.

중국 군대는 유엔 평화유지 행동의 핵심 역량이다. 중국 평화유지군은 캄보디아와 콩고, 라이베리아, 수단, 레바논, 키프로스, 남수단, 말리, 중앙아프리카 등 20여개 국가와 지역에 파견되어 분쟁의 평화적 해결 추진 및 지역의 안보와 안정 수호, 주둔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 촉진 등 분야에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

평화유지 명령 대기 부대 편성을 완수하고, 유엔 평화유지 행동 참가에 더 많은 보장인원을 파견했으며, 각국의 평화유지 인원 임무 완수를 위해 아프리카연합(AU)에 무상 군사 원조를 제공하고, 최초로 평화유지 헬기분대 수행 임무에 파견하였고, 중국-유엔평화와 발전기금을 조성해 유엔 평화유지 행동을 지원했다. 중국은 유엔의 평화유지 서밋 약속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중국 군대는 평화유지 국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 군대는 90여개국과 10개 국제 및 지역 기구와 평화유지 교류와 협력을 펼쳤고, 단체 상호 방문, 전문가 교류, 합동 훈련, 인력 육성 등의 형식으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노하우와 방법을 교류하고, 실무협력을 강화하며, 양자·다자간 관계를 긴밀히 해 평화유지 능력을 부단히 높였다.

중국 군대는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중국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유엔 평화유지 행동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참여하며, 유엔 ‘평화 유지를 위한 행동’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유엔 평화유지 행동에 대한 합리적이고 필요한 개혁을 지지하고, 항구적인 평화와 보편적인 안보, 공동 번영, 개방 포용, 청정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마땅한 기여를 할 것이다.
백서는 또 중국 군대가 유엔 평화유지 행동에 참가한 중대 기록을 정리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