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유엔 9월 21일]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에 신화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유엔 및 다자주의에 대한 중국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이 국제사무에서 담당한 역할과 기여 및 빈곤감소 등 면에서 취득한 거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유엔이 지속적으로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여러가지 위기와 도전에 함께 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다자주의의 버팀목이고 국제와 역내 사무에서 발휘하는 역할이 갈술록 커지고 있다”며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지역을 망라한 유엔과 중국의 밀접한 협력이 세계 평화와 안보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유엔과 중국은 항상 고위급 협력을 유지해 왔고 나는 기후변화, 평화유지, 지속가능한 발전 등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광범위한 의제와 관련해 중국이 밝힌 전면적인 입장을 환영하며 중국이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으로 평화 유지, 안보, 지속가능한 발전의 촉진 등 면에서 유엔의 글로벌 업무를 적극 지지하기 바란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중국의 빈곤감소 성과를 극찬하며 중국이 빈곤퇴치 총력전의 마지막 단계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능 큰 안전 위협이고 지금은 국제사회가 단합해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관건적 시각이다. 우리는 신규 확진자에 대응 및 지극히 중요한 치료방법과 수단의 제공을 위해 더욱 많은 방법과 툴을 활용해야 하고, 전염병으로부터 더욱 많은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유엔 창설 75주년 이래의 발전 과정이 다자주의의 견지, 공통인식 모색과 협력의 강화, ‘유엔헌장’ 원칙의 수호와 준수 등이 지극히 중요하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일깨워 주었다고 말했다.
“오늘날 세계를 살펴보면, 사람들은 국제협력을 약화시킬 것이 아니라,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인류의 공동복지를 더욱 잘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코로나19가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재차 입증했고 국제사회는 ‘네트워크화 다자주의’를 형성해야 하며 그래야만 유엔 및 그 산하 각 기구, 국제금융기구, 역내 조직과 기타 기구가 더육 효과적으로 협력을 전개할 수 있다. 국제사회는 또한 ‘포용적인 다자주의’를 선양하고 수호하고, 민간사회와 기업, 재단, 연구계, 지방당국, 도시,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
“다자주의를 강화하는 중요성이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두드러진다”며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중국이 지속적으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더욱 평등하고 포용적이고 강인성 있고, 과거에 없었던 글로벌적인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사회의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