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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회견

출처: 신화망 | 2020-09-24 11:50:31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9월 24일] 23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화상대화 방식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회견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유엔 창설 75주년 이래, 유엔은 세계평화와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국제사회는 유엔 창설 75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하는 것을 계기로 다자주의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차 천명하고 유엔헌장에 대한 장엄한 약속을 재차 천명해야 한다. 중국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유엔이 국제사무에서 핵심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고 유엔의 사무를 확고히 지지할 것이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코로나19가 글로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글로벌 방역이 아직 느슨해져서는 안된다. 중국은 추호의 보류없이 각 측과 경험 및 방법을 공유하고 계속해서 수요가 있는 국가에 지지와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유엔 시스템,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관건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고 국제협력과 공동예방·공동통제를 강화할 것이며 인류위생건강공동체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다. 중국은 백신개발이 완성 및 사용에 투입되는 대로 그것을 글로벌 공공제품으로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이고 개발도상국에서의 백신의 접종가능성과 부담가능성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

시 주석은 이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전염병 사태가 많은 새로운 문제를 초래했지만 귀납해 보면 결국 평화와 발전 문제이다. 안보리는 집단 안전 메커니즘의 역할을 발휘해야 하고 상임이사국은 좋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일방주의와 패권주의는 인심을 잃기 마련이다.

시 주석은 경제와 민생에 대한 전염병의 영향을 최대한 줄여야 하고 글로벌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야 하며 각 측이 채무 감면, 원조 확대 등 면에서 적시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출범해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조력 및 빈부 격차를 줄이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발전은 반드시 지속가능해야 하고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잘 처리해야 한다. 중국은 자신의 생태문명건설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적 책임도 자발적으로 부담할 것이고 인류 공동의 삶의 터전 지구를 애써 보호할 것이며 각 나라와 함께 ‘녹색의 실크로드’를 적극 구축할 것이다.

시 주석은 또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각 국은 서로 연결되고 운명을 함께 하고 있다. 국가와 민족, 문화, 이데올로기의 한계를 넘어 전체 인류의 고도에 서서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동해야 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 지구를 같이 잘 건설해야 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계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수많은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는 오늘에 있어서 다자주의, 국제협력과 파워플한 유엔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일관적으로 다자주의와 유엔에 확고한 지지를 준 중국에 감사를 표한다. 중국은 세계평화의 유지, 공동발전의 촉진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나는 시진핑 주석이 최근 유엔총회에서 제기한 다자주의의 실천과 기후변화의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의 촉진 등 면의 일련의 구상과 조치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녹색의 실크로드’ 공동건설을 추동하는 것을 지지하며 중국이 아프리카 및 개발도상국과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지지한다. 유엔은 중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중국이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 나는 중국이 자신의 발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글로벌에 더욱 큰 기여를 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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