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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0-09-30 10:49:21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9월 30일]  9월 2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큰 시련을 주었다. 전염병 사태에 직면해, 중국과 아르헨티나 양국 정부는 모두 인민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급선무로 간주했다. 양국은 어려움 속에서 일심협력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제공했으며, 중국은 앞으로 힘이 닿는 데까지 아르헨티나에 도움을 제공하고 아르헨티나와 백신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가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확고히 지지하고 손잡고 빠른 시일 내 전염병을 철저히 퇴치하며 인류위생건강공동체의 구축을 함께 추동할 용의가 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아르헨티나와의 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고 아르헨티나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하는 것을 지지하며 중국-아르헨티나 협력의 미래에 큰 믿음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대외개방 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고 국내 대순환을 위주로 국내와 국제 간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구도의 형성을 추동할 예정이다. 이는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세계 각 국에 광활한 시장과 발전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중국-아르헨티나 실무협력의 기반이 든든하고 강인성이 있으며 잠재력이 크다. 중국은 더욱 많은 양질의 아르헨티나 농축산물과 고부가가치 제품이 중국시장에 들어오는 것을 환영하고 아르헨티나가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 쌍방은 기존의 중대한 프로젝트를 잘 추진해야 하고 새로운 협력분야를 개발해야 하며, 인문교류를 심화하고 중국-아르헨티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더욱 큰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시 주석은 또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류는 이미 호연호통(互聯互通)하는 신시대에 들어섰고 각 국의 이익과 운명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전염병 사태의 대응이든, 경제의 회복이든, 우리는 모두 인류운명공동체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어야 하고 단합협력과 공동발전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모두 중요한 신흥시장국가와 개발도상국이다. 중국은 유엔, 20개국(G20),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와 다자 메커니즘 내에서 아르헨티나와 소통·조율을 강화하고, 함께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개방적·포용적인 세계 경제의 구축을 추동하고, 녹색·저탄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지하고, 국제 체계와 국제 질서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기여할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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