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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특구 정부, 미국 국무부 성명에 강력한 불만과 반대 표명

출처: 신화망 | 2020-10-06 12:43:04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0월 6일] 지난 10월1일 홍콩 경찰의 체포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 대해 중국 홍콩특구정부가 강력한 불만과 반대를 표명했다. 특구정부 대변인은 미국 고위 관료가 ‘이중적 기준’을 계속 유지해 특구의 법 집행 행동에 대해 무책임한 논평을 한 것은 정말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특구정부는 미 정부에 홍콩특구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로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고 있으며 중앙인민정부가 직할하는 지방 행정구역이라고 정중히 상기시켰다. 대변인은 홍콩 사무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내정이라면서 외국 정부는 위협을 중단하고 모든 형식의 홍콩 사무 간섭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구정부 대변인은 홍콩 경찰의 체포 행동은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홍콩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완전히 합법적이며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 집행 부처로서 위법 행위가 발생했을 시 경찰은 적용 법률에 따라 엄격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공평하고 공정하며 치우침 없이 법에 따라 모든 사건을 처리해 왔고 계속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홍콩인권법안조례’와 ‘공민권리와 정치권리 국제공약’에 따라 시위와 집회의 자유는 결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면서 공공질서와 공공안전, 타인의 권리 보장 등 필요를 위해 법률로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례’에 따르면 경찰은 체포하는 것이 적법하고 충분한 이유가 있는 사람을 체포하는 합법적인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대변인은 반환된 이후 중앙정부는 확고부동하게 ‘일국양제’를 이행하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치 분야에서 홍콩의 세계 순위도 줄곧 선두권에 있으며, 특구정부는 기본법에 따라 흔들림 없이 ‘일국양제’를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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