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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상주 중국 대사, 미국과 서방국가의 근거 없는 중국 인권문제 비난에 반박

출처: 신화망 | 2020-10-08 09:34:23 | 편집: 박금화

[신화망 유엔 10월 8일] 장쥔(張軍) 유엔주재 중국 대사가 6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발언을 통해 일부 국가의 근거 없는 주장에 엄정하게 반박하고 거절하면서 인권 문제를 빌미로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유엔에서 대립을 도발하는 방법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장 대사는 “현재 세계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일부 국가의 잡음을 또 다시 듣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독일, 영국 등은 각국의 외침에 아랑곳하지 않고 고집을 피우고 대립을 도발하면서 유엔 플랫폼을 남용해 인권문제를 정치화하고 고의로 정치적 대립을 선동하고 허위 정보와 ‘정치 바이러스’를 퍼뜨리며 중국을 악의적으로 먹칠하고 중국 내정을 간섭한다”면서 “이에 대해 중국은 결연히 반대하고 완전히 거절한다”고 말했다.

장 대사는 “세계는 발전하고 역사는 진보하고 있다”면서 “분열이 아닌 연대를 해야 하고, 대립이 아닌 협력을 해야 하며, 제로섬 게임이 아닌 윈윈하는 것이 대세이고 민심이 지향하는 바”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역사의 잘못된 편에 서 있고, 국제사회의 반대편에 서있다. 중국의 인권 발전 성과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미국의 거짓말과 기만으로 부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테러리즘을 척결하고 국가 안보를 수호하며 경제와 사회의 발전을 촉진해 전 중국 국민의 옹호를 받고 있으며 역사와 시간의 검증을 견뎌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장 대사는 사실상 미국은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19로 20여만명의 미국인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 정부는 정치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곳곳에서 문제를 만드는 것이 아닌 병을 치료하고 사람을 구해야 한다. 미국 사법과 법 집행 시스템에는 체계적인 인종 차별과 폭력적인 법 집행 현상이 있다. 백만이 넘는 미국인이 “숨을 쉴 수 없다”,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를 외치고 있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미국의 인종차별과 경찰 폭력 문제를 주목해 이에 대해 논의하고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 미국은 전쟁 범죄를 중단해 세계에 평화를 돌려주어야 한다. 미국은 건국 이래 244년 동안 전쟁이 없었던 기간은 16년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국가’라 할 수 있다. 미국은 평민에게 폭탄을 투하해 대규모 사상자를 냈다. 미국은 국제인권 의무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미국은 일방주의를 앞세우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인권이사회를 탈퇴했고 인권협약 비준을 거부했다. 또한 국제형사재판소 법관에게 제재를 가했고 일방적인 제재를 단행했으며 국제인권 분야 협력을 심각하게 간섭했다.

장 대사는 독일, 영국 등 소수의 국가가 사실을 무시하고 정의를 거스르고 협력을 파괴하면서 자신과 미국의 인권 악행에 대해서는 본체 만체하고 ‘선택적 실명’을 하고 ‘이중적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맹목적으로 미국을 추종해 기꺼이 미국의 공범자가 되고 있다면서 이런 나라들은 오만과 편견을 조속히 거두고 위험한 지경에서 빨리 깨닫고 돌아서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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