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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징쿤(2013년6월15일).
70년 전 한창 젊은 나이의 쑨징쿤(孫景坤)은 해방 전쟁 참전을 마치고 또 다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출국작전의 길에 올라 굳센 기개로 장병들과 함께 용감하게 싸웠다. 전쟁터에서 돌아온 후 그는 무공훈장을 고이 간직해 두고 괭이를 메고 마을 주민들을 데리고 고향의 면모를 바꾸기 위해 30년 가까이 길을 만들고 다리를 놓는 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시간이 흐르면서 전쟁터의 피비린내도 사라졌다. 오늘날 물처럼 흐른 세월을 되돌아보며 우리가 만나는 96세의 항미원조(抗美援朝) 참전 노영웅 쑨징쿤의 조국 사랑의 마음은 후회 없는 초심 그대로이다. [촬영/류하이둥(劉海東)]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