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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리야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지구 수호’를 주제로 열린 부대행사에서 축사를 했다.[촬영/ 신화사 기자 리쉐런(李学仁)]
[신화망 베이징 11월 22일]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리야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지구 수호’를 주제로 열린 부대행사에서 축사를 했다.
시 주석은 지구는 우리의 공동 터전이라면서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으로 기후 환경 분야의 도전에 대응해 푸른 별을 잘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은 3가지 견해를 제시했다.
첫째, 기후변화 대응 강도를 확대해야 한다. G20은 계속해서 주도적인 역할을 발휘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지도 하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파리협정’의 전면적이고 효과적인 실시를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국가의 자발적 기여도를 높여 2030년 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고 2060년 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중국은 흔들림 없이 실시할 것이다.
둘째, 청정 에너지의 전환을 추진, 심화해야 한다. 중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에너지 저탄소로의 전환으로 인간이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누리는 목표 달성을 지지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청정 에너지 체계를 구축했으며, 에너지 청정과 저탄소, 안전하고 고효율적인 이용을 추진하고 신에너지, 녹색 환경보호 등 산업 발전에 속도를 내 경제•사회 발전의 전면적인 친환경 전환을 촉진할 것이다.
셋째, 자연을 존중하는 생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중국은 G20이 토지 퇴화 감소와 산호초 보호,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대응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해 더욱 견고한 글로벌 생태 안전 장벽을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은 각국이 내년 5월 쿤밍에서 열리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 총회에 참석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총회가 향후 시기 글로벌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을 취하길 기대한다. 우리 함께 손을 잡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자!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