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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서한 교환

출처: 신화망 | 2021-01-05 09:26:46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5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서한을 교환했다. 양국 정상은 서한을 통해 양국 관계와 코로나19 방역 등 분야의 협력 심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 취임 이후 전화 통화와 수 차례의 서신 교환을 통해 중국-아르헨티나 관계 심화 및 코로나19 방역 등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해 중요한 공감대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에 준엄한 시험”이라면서 “중-아 양국 국민은 코로나19에 마주해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면서 서로 도왔으며, 양국의 전통적 친선은 코로나19와 싸우는 과정에서 승화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아르헨티나와 함께 백신 개발과 사용 협력을 강화하고 계속해서 아르헨티나에 힘 닿는 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중-아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아르헨티나와 함께 고품질 ‘일대일로’ 건설 협력을 추진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며 중-아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도 있게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과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아르헨티나의 방역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쇼크에 직면해 각국은 일치 단결하고 상호 존중하고 지원해야 하며,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탈빈곤 목표를 예정대로 완수했고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중국 국민을 복되게 했을 뿐 아니라 전 인류에도 혜택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 “아르헨티나와 중국은 모두 다자주의를 주창하고 국가간 대화, 역내 대화 강화, 조화로운 발전 실현을 지지한다”면서 “‘일대일로’ 구상은 양국 간 상호 연결과 이해를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르헨티나는 중국과 백신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아르헨티나-중국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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