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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홍콩 1월 12일] 일각의 미국과 서구 정치인들이 소위 공동 성명을 발표해 홍콩 경찰이 법에 따라 홍콩 내 반중국 인사를 체포한 것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공공연히 위반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모독하고 먹칠하며, 홍콩 사무와 중국 내정을 노골적으로 간섭한 것과 관련해 주홍콩 외교부 특파원공서 대변인은 10일 강력히 규탄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53명의 인사들이 이른바 ‘35+’(입법회 의석(70) 중 과반수 이상 확보 캠페인)과 ‘람차오(攬炒∙옥이나 돌이나 다 함께 탄다는 의미) 10부곡’을 계획, 조직, 시행한 것은 서슴없이 홍콩특구 정부 마비를 도모한 것으로 홍콩보안법 제22조 규정의 ‘국가 정권 전복죄’ 위반 혐의가 있다”면서 “이들은 절대로 일각의 미국과 서구 정객이 꾸미고 미화하는 이른바 ‘민주활동 인사’가 아닌 국가 정권 전복과 국가 안보에 심각한 해를 끼친 혐의가 있는 범죄 분자들이다. 어느 누구도 국가 안보를 해칠 권리와 자유가 없으며, 법률 위에 군림하는 권리와 자유는 없다. 홍콩 경찰이 법에 따라 법 집행 행동을 취한 것은 기율과 법을 준수하는 절대다수의 시민들이 권리와 자유를 더 잘 행사하도록 보호하고 국가 안보, 홍콩 사회의 안정과 시민의 안녕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일각의 미국과 서구 정객이 결탁해 자국의 물샐틈없는 국가 보안 입법은 개의치 않은 채 거듭해 홍콩보안법을 악랄하게 공격하는 것은 전형적인 이중잣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홍콩보안법이 외부 세력과 홍콩 내 반중국 세력과의 결탁 및 홍콩의 안정과 발전을 파괴하는 틈새를 막았음을 설명하며 거대한 위력을 보여주었다”면서 “국내외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어지럽히는 세력이 홍콩에서 제멋대로 날뛰면서 국가안보를 해치려고 꾀하는 날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임을 사실이 이미 입증했고, 앞으로 더욱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중국은 법치 국가이며, 홍콩은 법치 사회”라면서 “우리는 홍콩특구 정부가 법에 따라 시정을 펼치고, 경찰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일국양제’가 홍콩 보안법의 보호 하에 안정적으로 멀리 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각의 미국과 서구 정객이 역사와 현실을 똑똑히 알고 국제법과 국제 관계 기본 준칙을 준수하며 홍콩 사무와 중국내정간섭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