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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월 22일] 1월 21일,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이 요청에 응해 통룬 시술릿 라오스인민혁명당중앙 서기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은 중국 당, 정부, 인민을 대표해 통룬 시술릿의 라오스 당중앙 서기장 당선에 축하를 표했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공리에 개최된 11차 라오스 당대표대회에서 당·국가 관리에 관한 일련의 새로운 발상과 새로운 조치가 제기됐고 이는 라오스 사회주의 사업의 끊임없는 발전에 중대한 의미가 있다. 통룬 시술릿 동지를 비롯한 차기 라오스 당중앙의 영도 하에, 라오스 전당과 전국인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11차 당대표대회에서 확정한 목표·임무를 애써 달성할 것이라 믿는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라오스는 산과 물이 잇닿은 우호적인 이웃 나라이고 모두 공산당의 영도와 사회주의 방향을 견지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라오스 관계의 본질적인 특징이다. 중국-라오스 관계가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 있고 세계가 과거 100년 간 없었던 시국의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와중에 글로벌적인 전염병 사태까지 겹친 현시점에서 중국은 라오스와 함께 고위급 왕래를 진일보로 밀접히 하고, 전략적인 소통을 증진하고, 당·국가 관리에 관한 경험교류를 심화할 용의가 있다.
통룬 시술릿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시진핑 총서기 동지가 11차 라오스 당대표대회 폐막 직후 전화 통화에 응해 주신 것을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이는 라오스-중국 관계에 대한 총서기 동지의 고도의 중시와 라오스-중국 양당, 양국, 양국인민간 두터운 정과 전통적 친선의 충분한 구현이다. 라오스는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중국이 라오스 발전의 각 시기에 제공한 소중한 지지와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라오스-중국 운명공동체 행동계획의 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등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 방면에서의 친선교류를 촉진할 용의가 있다.
통화 와중에, 시진핑은 통룬 시술릿과 공동으로 ‘중국-라오스 친선의 해’를 정식으로 가동하고 중국-라오스 친선이 민간에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일련의 경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선포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