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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바흐 IOC위원장과 통화

출처: 신화망 | 2021-01-26 09:46:58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26일] 시진핑(習近平) 中 국가주석이 25일 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IOC가 중국 스포츠 사업을 적극 지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IOC 사업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IOC 및 각국과 함께 도쿄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원활한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국제사회가 조속히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고 세계 경제 회복을 촉진하며, 각국 국민의 생명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공헌하기를 원한다.

시 주석은 중국이 먼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통제하고 경제가 회복돼 베이징 올림픽의 순조로운 개최를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현재,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인프라 건설은 단계적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조직 사업는 순차적으로 전개되고, 대회 서비스 보장 사업은 전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회 홍보가 지속적으로 뜨거워지고 국제 교류협력이 심도있게 전개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유산 사업의 성과가 눈에 띈다. 각측의 대폭 지지 하에, 중국이 반드시 기한 내에 각종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여,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도록 확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바흐는 시 주석의 강력한 지도 아래 중국이 코로나19에 맞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경제가 빨리 회복돼 세계 경제 회복의 중요한 엔진이 됐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베이징 올림픽 준비는 중국 정부의 높은 관심과 중국 인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IOC는 중국의 녹색·공유·개방·청렴이라는 동계올림픽 개최 이념을 지지하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또한 다채롭고 안정하게 개최될수 있도록 중국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IOC는 올림픽 정신을 지키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스포츠의 정치화에 반대하며, 중국과 장기적 전략적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를 원한다. 중국인민에게 새해 축복을 보내며 새해에는 중국 인민들이 새로운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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