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중국 제약사 시노백 직원이 코로나19 백신 보관냉장고에서 감독관리코드를 스캔하며 제품 발송을 준비하고 있다. (1월 6일 사진) [촬영 / 신화통신 기자 루예(盧燁)]
[신화망 베이징 2월7일]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이 지난 5일 중국 당국으로부터 조건부 출시 승인을 받았다. 이는 중국이 승인한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백신의 출시를 조건부로 승인한다고 전하면서 '백신 관리법'과 '약품관리법' 관련 규정에 의거해 긴급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중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인도네시아와 터키,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우루과이 등 국가가 해당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