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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21-02-26 10:54:12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2월26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2월 25일 저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양국 정상은 서로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각각 프랑스와 중국 양국 인민에게 새해 축복을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20년 우리의 다섯번 통화가 중국-프랑스 관계의 양호한 발전을 촉진했다. 우리가 달성한 합의 또한 잘 이행되었다. 새로운 한해, 쌍방은 한층 더 분발하면서 황무지를 개간하는 황소정신으로 손잡고 중국-프랑스 관계의 더욱 큰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쌍방은 상호신뢰를 심화해야 하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항을 확실히 존중·배려해야 하고, 중요한 협력협정을 잘 이행하고, 에너지, 항공, 농업식자재 등 분야 실무협력이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오도록 적극 추진하면서 중국-프랑스 협력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 중국은 파리의 국제금융중심 건설을 지지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대통령 선생은 EU의 전략적 자주성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중국은 유럽의 발전과 성장이 다극화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에 유리하고, 중국-유럽 양대 역량이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글로벌적인 도전에 함께 대응하는데 유리하다고 믿는다. 쌍방은 다음 단계 중국-유럽간 일련의 중요한 정치성 의사일정을 공동으로 잘 계획·실시해야 한다. 작년 말, 중국과 유럽은 중국-유럽투자협정 담판의 완성을 공동으로 선포했다. 우리는 반드시 중국-유럽투자협정이 빠른 시일 내 효력을 발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중국-중동부유럽국가 협력은 전반적인 중국-유럽 협력의 한 부분이고 중국은 중동부유럽 지역에서 프랑스와 3자협력을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중국-유럽 협력에 새로운 공간을 개척할 용의가 있다.

시진핑 주석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프랑스 양국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과 책임지는 대국으로서 다자주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고 국제사회의 공평정의와 협상협력, 개방포용을 추진해야 하고, 인류의 조속한 코로나19 퇴치와 세계 평화·발전의 촉진에 기여해야 한다. 중국은 이미 50여개 개발도상국에 코로나19 백신을 원조했다.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노력해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방역협력에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ACT(Access to COVID-19 Tools Accelerator)’ 구상과 ‘코로나19 백신 실시계획’에 적극 참여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20개국(G20)의 채무원조 구상을 전면적으로 이행했고 각측이 채무원조의 연기에 합의하도록 추진했으며 동시에, 다자금융기구와 상업채권자가 함께 참여하도록 촉구했다. 중국은 프랑스를 비롯한 국제사회 각측이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기꺼이 환영하고 이와 관련해 프랑스와 소통을 유지할 용의가 있다. 우리는 더욱 많은 나라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파리협정’의 이행에 참여하도록 동원해야 하고 제15차 ‘생물다양성보존협약’ 협약국대회와 제7회 세계자연보호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서로를 지지해야 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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