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주석,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전화 통화

[신화망 베이징 3월2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3월 1일 저녁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폴란드는 중동부유럽 지역의 대국이자 EU의 중요한 회원국이며 유럽에서의 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라면서 중국은 양국 관계를 항상 중요시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중국과 폴란드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었고 방역, 조업·생산 재개 등 면에서 양호한 협력을 해왔으며 양국 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상황에서 양국의 전략적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실무적 협력을 강화해 여러가지 리스크와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중국은 양국 관계가 새로운 한해에 더욱 안정적이고 멀리 갈 수 있도록 폴란드와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두다 대통령은 시 주석의 2016년 폴란드 공식 방문이 폴란드-중국 관계의 발전을 촉진했다며 폴란드는 중국과 방역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폴란드는 계속해서 중동부유럽 국가와 중국의 협력에 기여할 것이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재차 중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하며, 시 주석과 밀접하고 우호적인 왕래를 유지하면서 함께 폴란드-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갈 용의가 있다고 두다 대통령은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