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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16일] 중국 여객 운송량이 올해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약 9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민용항공국(CAAC)은 올해 안에 항공으로 운송되는 화물 및 우편 운송량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CAAC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 2월 중국 민간항공의 여객 운송량은 전년 동월 대비 187.1% 증가한 연인원 2천395만 명에 달했다.
지난달 화물 및 우편 운송량은 54.7% 늘어난 45만9천t으로 집계됐다고 CAAC가 전했다.
지난해 중국 민간항공의 여객 운송량은 연인원 4억2천만 명에 달했다. 이는 2019년의 63.3%에 해당한다. 이로써 중국 민간항공은 15년 연속 여객 운송량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