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베이, 올 1~2월 대외무역액 82.5% 증가

[신화망 우한 3월16일] 중국 후베이(湖北)성의 올 1~2월 대외무역액은 783억8천만 위안(약 120억4천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5% 증가했다.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해관(세관)의 자료에 따르면 후베이성의 수출액은 103.2% 급증한 467억8천만 위안(8조1천486억원)이며, 수입액은 58.7% 늘어난 316억 위안(5조5천4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기계·전기 제품과 섬유·의류 수출이 강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1~2월 후베이성의 주요 무역 파트너인 유럽연합(EU)과의 대외무역액은 128억1천만 위안(2조2천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증가했다. 또 후베이와 미국 간의 대외무역액은 104억3천만 위안(1조8천164억원)을 기록했다.

한때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우한의 대외무역액은 522억1천만 위안(9조908억원)에 달해 후베이성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