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 봄갈이 스타트

3월16일, 야루짱부강(雅魯藏布江) 중류에 자리한 시짱(西藏) 라싸시, 르카쩌(日喀則)시, 난산(山南)시 등 지역의 농촌이 봄갈이와 봄파종을 시작하며 봄날의 첫 종자를 뿌렸다. 각 지역 농촌은 전통 방식으로 명절옷차림을 하고, 손에 청과주를 들고, 밭에서 봄맞이 행사를 가졌다. 2020년, 시짱자치구의 식량 생산량은 103만톤, 그중 청과 생산량이 83만톤에 달했다. 시짱의 식량 생산량이 연속 6년 100만톤 이상 수준을 유지했고, 그중 주요 식량인 청과의 공급이 기본적인 자급자족을 달성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줴궈(覺果)]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