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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스자좡 3월22일] 중국 허베이(河北)성의 첫 스마트 커넥티드카(ICV) 개방형 도로망이 테스트 단계에서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
최근 창저우(滄州)시 공업정보화국를 포함한 3개 부처가 스마트 커넥티드카 '도로 테스트' 및 '시범운행'을 허가하면서다.
이번에 허가 승인을 받은 차량 가운데 자율주행차 35대가 자율주행 '시범운행' 자격을 얻었으며, 이 중 10대는 '운전자 미탑승 테스트'를 진행한다.
'창저우시 스마트 커넥티드카 도로 테스트 및 시범운행 관리 방법(시행)'의 관련 규정에 따라 테스트 기업이 '운전자 미탑승 테스트'를 신청할 시 ▷누적 개방형 도로 테스트 주행거리 5만㎞ 이상 ▷단일 차량 테스트 주행거리 1만㎞ 이상 ▷교통사고 책임 및 고장 무(無) 등 3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 1일 기준 창저우 자율주행자동차팀이 테스트한 누적 주행거리는 이미 52만4천696㎞에 달한다. 단일 차량의 평균 테스트 주행거리는 1만7천490㎞이며, 교통사고 및 고장이 발생하지 않아 신청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창저우시는 스마트 커넥티드카 업체와 함께 할인 혜택 제공, 체험권 발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방안을 모색할 전망으로 개방형 도로망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