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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를린 3월22일] 독일 바이에른주 경제협회(vbw)는 최근 연구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가 전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인구가 많고 경제력이 강화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 및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보고서는 2018년 중국 경제 총량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분의 1에 못 미쳤으나 2040년에는 4분의 1로 성장할 것이라 강조했다.
보고서는 향후 20년 간 세계 소비 잠재력과 성장 동력이 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이동되며 그중 중국이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에서 중산층과 고소득층이 늘어나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통해 한층 더 강한 소비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서구사회는 한층 더 심화된 고령화 현상으로 새로운 소비층이 동남쪽을 향해 지속적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글로벌 경제력 구도가 재편성되고 있으며 이는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탈세계화는 전반적인 세계 경제의 번영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