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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공업기업 이익 대폭 증가 전망, 그 이유는?

출처: 신화망 | 2021-03-30 10:35:07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3월30일]  올해 중국 국내외 경제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중국 공업기업의 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1~2월 중국 규모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9배 증가한 1조1천140억1천만 위안(약 192조6천569억원)을 기록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했다. 지난 2년 동안 평균 증가율은 31.2%에 달했다.

정허우청(鄭後成) 잉다(英大)증권연구소 소장은 단기적으로 볼 때 공업기업 이익 증가를 이끈 요인들이 3월에도 계속 힘을 발휘해 공업기업 이익이 빠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 소장은 올 한 해 전반적으로 "공업기업의 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음 네 가지 근거를 밝혔다.

첫째, 글로벌 수요 회복이다. 실물경제가 자발적으로 재고를 보충함에 따라 올해 공업 부가가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실물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글로벌 역주기 조절정책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년 내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이 점을 고려하면 올해 생산자물가지수(PPI) 월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감세·비용절감책'이 계속되고 통화정책이 '급선회'하지 않는 등 재정정책이 공업기업 영업이익률을 뒷받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지난해 공업기업의 낮은 이익에 대한 반사효과다.

제윈량(解運亮) 민성(民生)증권 수석 거시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저축률이 크게 높아졌지만, 올해 소비가 되살아남에 따라 공업기업 이익 증대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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