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13일] 리바오둥(李寶東) 보아오(博鰲) 아시아포럼 사무총장이 지난 3월30일 2021년 보아오 아시아포럼 연차총회가 4월18일~21일 중국 발전 추세와 글로벌 거버넌스, 지속가능 발전, ‘일대일로’ 협력 등을 의제로 하이난 보아오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그는 이번 연차총회는 포럼 창립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것으로 포럼의 주제는 ‘세계 대변화 국면’이며 중국 이해, 세계 변화 국면과 아시아의 발전 추세 파악, 일대일로 협력, 산업변혁 포옹, 신기술 수용, 발전 공유 등 6대 영역의 의제를 설정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주최국인 중국의 코로나19에 대한 강력한 방역 덕분에 이번 연차총회는 올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회의 위주로 열리는 대형 국제회의가 될 것이며, 약 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중국과 외국 지도자를 비롯해 전 정계 요인, 국제기구 수장 등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방식을 통해 연차총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복잡다단한 국제 형세에서 발전적인 안목으로 다자주의를 수호 및 실천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강화 및 완비해야만 전 세계적인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각국의 발전 성과를 공유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