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시진핑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각각 중러 집권당 대화 메커니즘 제9차 회의에 축하 편지

출처: 신화망 | 2021-04-21 09:29:2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21일] 중러 집권당 대화 메커니즘 제9차 회의가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각각 회의에 축하 편지를 보냈다.

시진핑은 축하 편지에서 회의 개최를 열렬히 축하했다. 그는 2021년은 ‘중러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0주년의 해이자 중국공산당과 통합러시아당이 관계를 맺은 20주년의 해이며 20년 이래, 중국과 러시아는 세대를 이어온 친선이념과 신형 국제관계 원칙을 발양하면서 긴밀하고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을 전개해 왔고 오늘날 세계 대국간 관계의 모범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당의 장기간에 걸친 메커니즘화 교제는 중러 정치적·전략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했고 양국의 전방위적인 호혜협력을 촉진했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세기적인 전염병 사태와 과거 100년간 없었던 시국의 큰 변화가 엇갈린 현시점, 세계가 불안정한 변혁기에 들어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는 글로벌적인 영향력을 가진 중요한 역량으로서 신시대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을 심화해야 하고, 국제 공평·정의의 수호와 세계 평화·안정의 수호, 공동발전과 번영의 촉진을 위해 기둥 역할을 해야 하며, 이번 회의에 참석한 양당 대표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조성하고 양당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어가면서 신시대 중러 관계의 전면적인 심화와 더욱 공정·합리한 국제질서의 구축,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동하는데 양국 집권당의 지혜와 역량을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축하 편지에서 통합러시아당과 중국공산당은 각각 러시아와 중국의 주요한 정치 역량으로서 올해 중국공산당은 창건 100주년, 통합러시아당은 창건 20주년이란 중요한 시각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양당 대화는 줄곧 러중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었다며 비록 코로나19 사태 영향을 받았지만 통합러시아당과 중국공산당이 중앙 및 지방 차원에서 시종일관 전면적인 왕래를 유지했다는 점이 유난히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쌍방이 양자협력에 관한 많은 중대한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당의 건설과 입법 업무 등과 관련해 실천경험을 교류하면서 많은 유익하고도 현실적 수요에 부합되는 사회적·정치적 구상을 조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이 건설적·효과적으로 업무를 전개하고, 러중 양국 및 양국 인민의 친선과 상호 이해를 진일보로 돈독히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895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