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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1분기 GDP 전년 대비 58.4% 증가

출처: 신화망 | 2021-04-23 16:58:22 | 편집: 서위

[신화망 우한 4월23일]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한시 통계국과 국가통계국 우한조사대가 22일 공동으로 발표한 지역총생산 결과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우한의 GDP는 3천574억1천100만 위안(약 61조5천568억원)으로 실질 GDP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한의 1차산업 부가가치는 76억7천100만 위안(1조3천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늘었고 2차산업은 1천409억4천700만 위안(24조2천753억원)에 달해 85.5% 급증했다. 3차산업의 부가가치는 46.9% 증가한 2천87억9천300만 위안(35조9천604억원)을 기록했다.

규모이상(연 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 부가가치는 지난해 동기보다 92.0% 늘었고 고정자산 투자도 343.3% 증가했다.

소비 시장은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 우한의 올 1분기 소매판매액은 1천665억1천800만 위안(28조6천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4% 늘었다.

대외무역 규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한의 수출입 총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92.2% 증가한 762억3천만 위안(13조1천29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수입은 374억9천만 위안(6조4천569억원)으로 67.9% 늘었고, 수출은 387억4천만 위안(6조6천721억원)으로 123.4% 증가했다.

이어 도시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5천423위안(26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늘었고 농촌 주민의 가처분소득은 8천972위안(154만원)으로 31.9% 증가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넘어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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