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집값 상승 막아라" 고삐 바짝 죄는 中 대도시

출처: 신화망 | 2021-04-27 10:36:24 | 편집: 주설송

[신화망 상하이 4월27일]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중국 대도시들이 집값 고삐를 더욱 바짝 죌 전망이다.

상하이 부동산관리국은 최근 신축 아파트 매매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일련의 조치들을 내놓았다.

이는 주택 가격 안정화 및 투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청약 기한 5일에서 7일로 연장 ▷청약 체결 최소 3일 전 모든 분양 정보 공개 ▷청약 필요 서류 규범화 ▷개발사 불법 분양 행위 단속 등이 포함됐다.

베이징은 지난 22일 주택 분양 및 임대 시장의 불법행위를 엄격히 관리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의 8학군과 같은 '쉐취팡(學區房·명문 학교 근처의 주택)'의 투기 행위를 비롯해 사업대출금의 부동산 시장 유출 등 문제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광저우(廣州) 역시 최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적극 나섰다. 광저우시의 관련 정책에 따라 주택 매입 우대 혜택을 받는 대상자의 경우 주택 매입 전 12개월 동안 소재지에서 납입한 소득세 또는 사회 보험금 납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대도시가 집값 잡기에 나선 데 이어 중소도시도 부동산 안정화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9088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