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해외 언론 및 전문가, 中 수출입 증가세 유지 ‘긍정적 평가’

출처: 신화망 | 2021-05-10 09:22:58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5월10일] 7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데이터에서 올해 1~4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11조6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고,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데 이어 중국의 수출입은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추세를 이어갔다. 해외 언론 및 전문가들은 중국의 무역 호조세가 계속해서 세계 경제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는 4월 중국의 수출 증가폭은 예상치를 상회해 전망이 낙관적이며 이는 전 세계가 중국 상품에 대해 여전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CNBC는 이외에도 중국과 주요 파트너와의 교역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도 대규모 재정 정책의 자극 하에 전 세계의 중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무역 호조가 더 길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의 수입 데이터가 대폭적으로 증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신문은 중국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자원류 상품의 가격 상승과 관련이 있다면서 중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정상화됨에 따라 민간 설비 투자는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며, 반도체, 공작기계, 자동차, 메이크업∙헤어케어 수입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경제 주간지 ‘Wirtschaftswoche’는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경제 성장으로 인해 독일의 대외무역 수출이 수혜를 입었으며 관련 데이터에서 4월 독일의 대중국 수출은 3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태국 카시콘은행(Kasikornbank) 선임 부총재는 코로나19가 만연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수출입 무역 호조는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를 이끌고 전진하는 강한 동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전 세계 공급망 중에서 중국의 중요한 위치를 드러낸다고 말했다. 또 태국 경제는 코로나19 여파가 심각하지만 중국 시장의 강한 구매력에 힘입어 태국 수출 가운데 특히 농산물 수출이 증가했다면서 태국과 중국, 아세안과 중국 간에 왕성하게 발전하는 무역 왕래는 역내 경제 회복을 한층 더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싱크탱크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최근에 낸 보고서는 글로벌 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을 감안해 향후 수 개월 중국의 신규 수출 주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수출은 강한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향후 수입 추세도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문 출처: 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9354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