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캔시노(康希諾)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코로나19 백신 1차분이 20일 말레이시아에 도착했다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관계자는 캔시노가 1회 접종만으로 끝나기 때문에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면역 장벽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시노백·시노팜·캔시노 등 중국산 백신 3종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말레이시아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말레이시아 국민 54.5%가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으며, 37%는 2회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