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상하이 푸둥, 문화체육관광 프로젝트 약 100개 체결-Xinhua

[경제동향] 상하이 푸둥, 문화체육관광 프로젝트 약 100개 체결

출처: 신화망

2022-06-02 16:09:52

편집: 朴锦花

[신화망 상하이 6월2일] 6월 1일부터 정상 회복에 나선 상하이에서 산업 프로젝트 체결 소식이 들렸다. 이날 66개 기업, 약 100개 문화체육관광산업 프로젝트가 푸둥(浦東)신구에서 집중 계약을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향 투자액은 약 150억 위안(2조7천976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더비 경매사는 푸둥의 와이가오차오(外高橋) 보세구역에 소더비(상하이) 전자상거래 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지역 본사를 상하이에 둘 것을 명확히 했다. 소더비 경매사 측은 "우리는 푸둥에 둥지를 튼 후 업무 확장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며 "상하이를 통해 전국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상하이선디(申迪)그룹 관계자는 상하이 국제관광휴양지 내 비스터 빌리지(Bicester Village) 등 프로젝트가 적극적으로 업무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디즈니랜드와 디즈니타운 직원들도 속속 복귀하고 있다며 향후 회사는 기존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합작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66개의 기업, 약 100개의 문화체육관광산업 프로젝트가 상하이 푸둥신구에서 집중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신화통신) 

이번 계약 프로젝트 중에는 체육 분야도 다수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디러(派迪樂) 파델(padel, 테니스의 일종) 프로젝트는 푸둥의 위안선(源深)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미 두 개의 코트가 사용되고 있다. 페르난도 산체스 상하이 파이디러 스포츠문화발전유한회사 CEO는 "앞으로 우리는 더 많은 사람이 해당 스포츠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소 100개의 파델 코트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사태 때 심각한 손해를 입은 문화·스포츠·관광 사업체를 위해 정부가 직접 1천500만 위안(27억9천810만원)의 구제금융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건설 용지 보장을 강화하고, 전역에 걸쳐 문화체육관광 관련 상징성 시설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푸둥신구에서 기업이 사업자등록증을 취득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0.5일이다. 기존에는 영화관을 개설하는 데 수개월이 걸렸지만, 여러 장의 허가증을 한 장의 종합허가증으로 통합하는 제도인 '일업일증(一業一證)'을 도입해 현재는 12일밖에 걸리지 않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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