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절 연휴 맞아 문화·관광 시장 '후끈'-Xinhua

中 춘절 연휴 맞아 문화·관광 시장 '후끈'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2-20 08:12:52

편집: 陈畅

 

민간 예술단이 지난 17일 산시(山西)성 윈청(運城)시 란산건(嵐山根) 관광지에서 북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2월20일] 올해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중국 문화·관광 소비 열기가 유난히 뜨겁다.

중국 문화여유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대중문화 행사가 약 15만 회 열렸고 온·오프라인에서 6억6천900만여 명(연인원, 이하 동일)이 참여했다. 중국 국내 관광객 수는 4억7천4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3% 증가했다. 국내 관광객의 총 지출은 6천326억8천700만 위안(약 117조470억원)으로 47.3%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춘절 연휴 기간 전국 각지에서 1만6천300회의 상업 공연이 개최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10% 증가한 수치다. 공연 매출은 7억7천800만 위안(1천439억원)으로 80.09% 늘어났다. 관객 수도 77.71% 확대된 657만6천500명을 기록했다.

한편 상호 비자 면제, 통관 편의 및 항공 노선 복원 등 정책에 힘입어 인바운드·아웃바운드 관광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춘절 기간 인바운드·아웃바운드 관광객 수는 약 683만 명에 달했다. 그중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는 약 360만 명, 인바운드 관광객 수는 약 323만 명이었다.

국가급 야간문화·관광 소비 클러스터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소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춘절 연휴 기간 모니터링 대상인 클러스터를 야간 시간대 찾은 관광객은 총 9천851만2천100명으로 지난해 춘절보다 58.31%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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