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12일] 올 2분기 중국 상업은행의 부실대출률이 소폭 하락했다.
9일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기준 상업은행의 부실대출 잔액은 3조3천억 위안(약 627조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272억 위안(5조1천680억원) 줄었다. 상업은행의 부실대출률은 1.56%로 0.03%포인트 하락했다.
상업은행의 신용대출 자산 수준도 기본적으로 안정됐다. 2분기 말 상업은행의 정상 대출 잔액은 210조8천억 위안(4경52조원)을 기록했다. 그중 정상류 대출 잔액은 206조1천억 위안(3경9천159조원), 요주의 대출 잔액은 4조8천억 위안(912조원)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실물경제 측면에서 2분기 말 기준 중국 은행업 금융기관의 중소·영세기업 대출 잔액은 78조 위안(1경4천820조원)에 달했다. 이 중 단일 여신 총액 1천만 위안(19억원) 이하인 인클루시브(포용) 중소∙영세기업 대출 잔액은 32조 위안(6천8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