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닝 9월27일] 중국·아세안 크로스보더 무역금융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플랫폼(무역금융퉁), 중국·베트남 크로스보더무역(변경무역) 온라인 스마트 정산 프로젝트가 25일 '2024 아세안 금융 협력·발전 포럼'에서 정식 가동됐다. 이로써 중국과 아세안의 크로스보더 무역금융 스마트 시스템 건설이 새로운 단계로 올라섰다는 평가다.
'무역금융퉁'은 중국 국제무역 '단일 창구', 광시(廣西) 디지털 정무 일체화 플랫폼 등 정무 데이터 자원을 기반으로 ▷일반 무역 ▷변경 소액 무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종류의 무역 형식에 안전하고 고효율적이며 편리한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무-대외무역-금융의 후롄후퉁을 통해 광시가 국내∙국제 쌍순환(雙循環) 시장 경영에 편리한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변경무역의 경우 '중-아세안 크로스보더 무역(변경무역) 온라인 스마트 정산 프로젝트'는 '기업+은행' 협력 모델에 따라 중-아세안 정보항회사가 각 호시(互市) 무역구의 운영 주체를 위해 변민호시(邊民互市)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국 농업은행 광시구지점이 크로스보더 및 국내 정산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은 ▷운영 주체의 등록 ▷크로스보더 구매 ▷통관 신청∙보고 ▷국내 판매 ▷크로스보더 결제∙정산 ▷영수증 발행 ▷세금 완납 등 서비스와 기능을 통합해 변민호시 무역의 전체 사슬을 최적화한다. 플랫폼은 또 주체 등록에서 크로스보더 결제∙정산, 세무 처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보화 관리를 통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변민호시 거래 자격과 상품의 출처∙이동 상황을 명확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