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1일] 베이징에서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향하는 첫 번째 카스피해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30일 베이징시 팡산(房山)구에서 출발했다. '철도-해운-철도'를 결합한 복합 운송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열차의 전체 운행거리는 8천㎞ 이상으로 약 15일이 소요된다. 이번 노선의 개통으로 중국과 유럽 및 중앙아시아 지역 간 경제무역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출발을 앞둔 카스피해 중국-유럽 화물열차에 컨테이너가 실리고 있다. 2025.6.30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향하는 첫 번째 카스피해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30일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모습.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