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살아보니 보이는 것들...韓 블로거가 체감한 과학기술 혁신 도시 '허페이'-Xinhua

직접 살아보니 보이는 것들...韓 블로거가 체감한 과학기술 혁신 도시 '허페이'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1-30 14:47:47

편집: 朴锦花

[신화망 허페이 1월30일] 한국의 한 블로거가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중국 과학기술의 혁신을 몸소 체감했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블로거 박소희 씨는 무인운반차량(AGV)이 오가고 로봇팔이 정확하게 조립하는 웨이라이(蔚來·NIO) 자동차 스마트화 공장을 보고 "미래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한국의 블로거 박소희 씨가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신에너지차 기업을 참관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예전엔 중국 신에너지차 하면 가성비가 좋다는 것만 알았어요. 스마트화가 이렇게 놀라운 수준으로 발전한 줄 미처 몰랐습니다." 박소희 씨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다시 보게 됐다"며 "허페이는 대단한 과학기술 혁신 도시"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언어를 배우며 중국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일찍이 저장(浙江)대학에서 공부한 그는 중국 문화와 사회 분위기에 매료됐다면서 졸업 후에도 중국에 남아 영상 창작 활동에 전념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안(西安)의 양고기 파오모(泡饃), 쑤저우(蘇州)의 민물 털게 '다자셰(大閘蟹)', 광둥(廣東)의 차오저우창펀(潮州腸粉) 등 중국 곳곳의 음식 문화를 렌즈에 담으면서 광활한 중국 대지와 문화적 다원성에 대한 이해가 점차 깊어졌다고 덧붙였다.

박소희 씨는 오랫동안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편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배달, 교통 등 각종 서비스가 무척 편리해 혼자 살아도 불편함이 없다"는 설명이다. 이어 가까운 이웃인 중국과 한국은 문화적 뿌리가 서로 통해 장벽이 거의 없다면서 생활에서 느끼는 미세한 차이가 문화 교류 속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짚었다.

그는 또 중국에 오기 전엔 주로 미디어를 통해 중국을 알 수 있었다면서 현지에서 실제로 살아본 후에야 "중국이 정말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省), 도시마다 다양한 특징이 있어 한 마디로 특정짓기 어렵다"며 이런 인식의 변화가 영상 제작에도 영향을 미쳐 열린 시선으로 생동감 넘치는 진짜 중국을 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허페이 루극(廬劇∙안후이성 지역의 전통 희곡)원에서 전통 루극 소품을 직접 착용해본 박소희 씨. (취재원 제공)

지난 2024년 11월 중국이 한국을 대상으로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 이후 양국 간 인적 왕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박소희 씨는 "예전엔 비자 때문에 중국 여행을 망설인 한국 친구가 적지 않다"면서 "이제는 비자 면제 덕분에 직접 와서 진정한 중국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종종 이해 부족으로 편견이 생기는 만큼 직접 체험하고 접해 보는 것이 장벽을 허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인들이 전통을 고수하는 줄 알았던 그의 가족도 중국에 와서 도시 환경, 편리한 교통, 사람들의 생활을 보고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을 기록하고 소개할수록 이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느낀다면서 요리, 문화, 도시 탐방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중국의 발전상과 일상을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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