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3월7일] 중국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머노이드 로봇, 인공지능(AI), 바이오 테크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인허쥔(陰和俊)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장관)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관련 행사에서 2025년 중국의 전체 사회 R&D 투자 규모가 3조9천200억 위안(약 834조9천600억원)을 넘어 국내총생산(GDP)의 2.8%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초연구 투자액은 2천800억 위안(59조6천400억원)에 육박해 전체 R&D 지출의 7.08%를 차지하며 사상 처음 7%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눈부신 성과, 글로벌 경쟁을 주도하는 오픈 소스 AI 모델, 반도체 분야의 혁신 등 중국의 기술적 성과를 강조했다.
러우친젠(娄勤俭)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2025년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중대한 전환점이었다면서 기술 발전과 실제 시나리오 적용이라는 두 가지 도약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인 부장은 지난해 중국이 76개 신약의 시장 진입을 승인했으며 해외 라이선스 아웃(기술 이전) 계약 규모가 1천3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전인대 심사를 위해 제출된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강요(초안)'에 따르면 중국은 전체 사회 R&D 지출을 연평균 7% 이상 증액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과학기술 혁신센터 세 곳을 건설하고 이를 세계적인 과학기술 혁신 발원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인대에서는 향후 5년간 핵심 디지털 경제산업의 부가가치를 GDP의 12.5%까지 끌어올리는 방안도 제안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