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민족 한마당] 中 마오난족 대표 "교통 불편화 최소...아이들 돌봄 체계 완비 제안"-Xinhua

[양회·민족 한마당] 中 마오난족 대표 "교통 불편화 최소...아이들 돌봄 체계 완비 제안"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3-13 10:34:59

편집: 朴锦花

[신화망 중국 난닝 3월13일] "고향에 남아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랍니다. 그들의 부모 역시 귀향 및 취업해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길 희망합니다." 마오난(毛南)족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 친톈징(覃恬靜)의 소망이다.

마오난족은 중국에서 인구가 적은 소수민족 중 하나이며 광시(廣西)좡족자치구 허츠(河池)시 환장(環江)마오난(毛南)족자치현은 중국에서 유일한 마오난족 자치현이다. 친톈징은 국가 지정 사범대학생 정책의 혜택을 받아 졸업 후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기층 농촌 교육센터 교사부터 시작해 강단에서 약 10년간 일해왔으며 현재는 환장마오난족자치현 제5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24년 2월 28일 친톈징(覃恬靜)이 광시(廣西)좡족자치구 환장(環江)마오난(毛南)족자치현 제5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학생들과 상호작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2023년 전인대 대표로 선출된 그는 "교육 균형, 기층 의료, 민생 보장 등 민중의 이익과 밀접하게 관련된 일에 가장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농촌에 남겨진 아이들이 많고 학교 외 위탁 기관 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황에 직면하자 그는 기층 출신의 전인대 대표로서 반 년 가까이 수많은 학부모를 만나고 기관·부서를 방문해 학교 밖 돌봄의 규모화 관리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함이다. 그의 고향이자 마오난족의 발원지인 샤난(下南)향이 겪는 계절성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일이 밭을 찾아다니고 수리·농업·농촌 부서와 계속 소통하며 1년여의 시간을 들여 대형 관개구역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을 다듬었다.

그의 고향인 환장현은 소수민족 지역을 중점 지원하는 국가 재정 정책 덕분에 조용히 변화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환장현은 최근 4년 동안 초·중·고 단계 교육비로 총 4억 위안(약 856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신규 학위 수는 2천500개, 영입된 우수 교사 수는 200명으로 집계됐다. 향촌 학교의 설립 여건도 전면적으로 개선돼 마오난족 학생들의 근거리 등교 목표가 실현됐다. 2025년에는 약 3억4천만 위안(727억원)의 향촌 연계 자금이 339개의 민생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양잠, 유차(油茶·동백나무) 등 특색 산업 역시 재정 지원을 받았다. 연간 양잠 수입은 25억1천400만 위안(5천379억원)에 달했으며 1만6천 개 농가가 정원 경제를 기반으로 소득 증대를 이뤘다.

2025년 6월 28일 환장마오난족자치현 펀룽제(分龍節) 행사 현장. (사진/신화통신)

허츠시는 최근 수년간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를 잇따라 개통했다. 도로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친톈징은 교육을 잘 하고 산업을 발전시키려면 교통이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라고 봤다. 그는 여러 지역을 방문해 '광시 허츠 경유 환장~구이저우(貴州)성 룽장(榕江) 고속도로 건설에 관한 건의'를 제출하고 농촌에 남겨진 아이들의 돌봄 체계 완비에 대한 조치도 함께 제시했다.

"일상의 교육 속에서 교통 불편 요소가 남겨진 아이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깊이 느낍니다." 그는 고향이 더욱 완비된 고속도로 체계를 바탕으로 특색 농업, 민족 문화관광 등 산업을 발전시키고 더 많은 현지 일자리를 창출해 더욱 많은 부모가 고향에서 일하고 가까운 곳에서 가정을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질의 교육, 의료, 심리 상담 자원이 향촌으로 이동하도록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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