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전략연구소 이사회 의장 “AI가 뉴스 산업 발전에 동력 더하도록 해야”-Xinhua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전략연구소 이사회 의장 “AI가 뉴스 산업 발전에 동력 더하도록 해야”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11-08 11:05:59

편집: 朴锦花

[신화망 이슬라마바드 11월 8일] 주중 파키스탄 대사를 지낸 칼리드 마무드(Khalid Mahmood)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전략연구소 이사회 의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언론 매체는 신뢰성, 중립성, 객관성을 지켜야 하며, AI가 뉴스 산업 발전에 동력을 더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7회 월드 미디어 서밋(WMS)에 참가하는 기관들이 AI 등 신기술이 뉴스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AI의 표준화된 사용을 위한 산업 규범 수립을 논의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WMS의 주제는 ‘지능형 변혁 속 미디어의 사명과 협력 행동’이다. 마무드 의장은 기계에서 전기, 전자, 그리고 오늘날의 AI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은 막을 수 없는 기세로 발전해 왔다고 언급한 뒤, “현재 뉴스 산업 전반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AI는 콘텐츠 생산 효율과 언론 종사자들의 정보 분석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지만 기술의 적용은 폐해도 수반한다”고 짚었다.

마무드 의장은 중국이 AI를 포함한 신기술을 미디어 분야를 포함한 국민 생활의 모든 측면에 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은 신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혜택을 주는 측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러한 경험은 파키스탄 등 다른 국가들에 중요한 참고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어떤 해결책도 보편성을 가질 수는 없으므로 지역의 사회∙문화적 배경에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기술 공유에 대한 태도는 항상 열려 있고 각국 간의 상호 협력을 증진에도 적극적이므로 많은 나라들이 중국의 기술 발전에서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올해는 중국과 파키스탄의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최근 파키스탄에서 ‘중국-파키스탄 정보 회랑’(CPIC, China-Pakistan Information Corridor)이 공식 출범했다. 마무드 의장은 CPIC의 설립이 시의적절하다면서 그 목적은 양국의 언론 싱크탱크 등 기관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해 신기술이 가져오는 딥페이크와 허위정보 등의 도전에 함께 대응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의 미디어가 기술 역량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을 뒷받침할 법적∙윤리적 원칙도 필요하다면서 이것이 바로 CPIC 설립의 취지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싱크탱크 교류는 CPIC의 중요한 구성 요소다. 마무드 의장의 설명에 따르면 양국 싱크탱크 협력은 이미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파키스탄 외교부 산하 공식 싱크탱크인 이슬라마바드 전략연구소는 다수의 중국 연구기관과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우리에게 더 많은 도구를 제공해 주었으며 공동 연구 수행, 교류∙상호 방문, 공동 논문 발표 등의 방식을 통해 협력을 최대한 증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협력은 이미 존재하지만, 기술 발전 덕분에 이제는 더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는 신화통신 창립 95주년이 되는 해다. 마무드 의장은 신화통신이 세계를 선도하는 언론 기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중 파키스탄 대사 시절 신화통신 기자들의 프로페셔널리즘과 직업적 소양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프로페셔널리즘은 뉴스 콘텐츠의 제작을 포함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뉴스의 진실성을 추구하는 것인데, 이러한 부분에서 신화통신은 탁월하다”고 말했다.

마무드 의장은 새로운 기술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뉴스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계속 견지해 나가는 지가 이번 WMS가 주목하는 중점이 될 것이라면서 “서밋에서 전 세계 각지의 많은 언론 기관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이러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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