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CIIE 찾은 기업·기관 약 200곳…중국 시장에 뿌리내린 글로벌 기업들-Xinhua

9년 연속 CIIE 찾은 기업·기관 약 200곳…중국 시장에 뿌리내린 글로벌 기업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11-08 10:08:23

편집: 朴锦花

[신화망 중국 상하이 11월 8일] '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지난 5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가운데, 약 200개 기업과 기관이 9년 연속 참가하며 'CIIE 개근생'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9㎡의 시범용 부스에서 시작해 수백㎡ 규모의 핵심 부스로 확장하기까지, 첫 수주부터 완성형 산업사슬 구축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참석한 이들 시장 주체는 지속적인 투자와 실질적인 행동으로 중국 경제의 회복력과 잠재력에 신뢰를 보내고 있다.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바이엘은 전문의약품, 컨슈머헬스, 크롭사이언스 등 3개 사업부를 중심으로 CIIE에 참가해 지금까지 약 70종의 신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제8회 CIIE'에서는 총 800㎡ 규모의 전시부스 2개를 마련해 26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10건 이상의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7일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의료기기·의약보건 전시구역을 찾은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의료 분야 기업인 즈관푸싱(直觀複星)의료기기기술(상하이)회사 역시 9회 연속 CIIE에 참가했다. '제1회 CIIE'에서 첫선을 보인 다빈치 수술 로봇은 이제 중국 전역 100여 개 병원 수술실에서 활약하고 있다. 누적 100만 명 이상의 중국 환자가 로봇의 도움을 받았다. 전시품에서 임상 응용 제품으로 도약한 것이다.

농식품 분야의 9년 개근생인 신룽마오(鑫榮懋)과일산업과학기술그룹은 지난 9년간 누적 20여 종의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올해 CIIE에서는 신제품 3종을 세계 최초로 발표하고 아프리카 무관세 혜택을 받는 남아프리카공화국산 감귤 등 제품을 선보인다.

프랑스 식음료 기업인 다논(Danone)에게 CIIE는 단순한 신제품 첫 발표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2020년 설립된 다논 상하이 개방과학연구센터는 모유, 장 기능 및 면역 분야에서 여러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번 CIIE 개막을 앞두고는 상하이 푸둥(浦東) 진차오(金橋)에 다논 상하이 연구개발(R&D)·혁신센터가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브뤼노 슈보 다논 아태지역 총재는 "CIIE의 파급효과를 직접 경험했다"며 중국 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혁신 제품의 현지 시장 출시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CIIE의 파급효과는 상하이를 넘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역시 9회 개근생인 올림푸스는 'CIIE 안후이(安徽) 방문' 행사를 통해 중국과학기술대학 부속제1병원과 750만 위안(15억2천250만원)이 넘는 규모의 위·대장경 장비 구매 의향을 확인했다. 지방 연계 및 산업 역량 강화의 생생한 사례가 됐다.

전시품이 상품으로, 중국 내 연구개발이 글로벌 공유로 이어지는 가운데 CIIE가 다국적기업과 중국 시장의 상호 발전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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