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29일]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 임공경제구(臨空經濟區·공항 인프라에 인접·집적된 관련 산업 경제구역)가 27일 국제혁신센터를 출범했다.
해당 센터는 ▷공식 플랫폼 ▷저렴한 사무실 ▷시장 서비스 ▷인적 자원 서비스 등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해 해외 기업이 중국 시장에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센터는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중국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임공경제구 관계자는 11개 외국 기업을 포함한 30개 기업이 1차로 국제혁신센터에 등록됐다며 해당 센터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기업이 중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40개 기업이 센터에 등록하거나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중 절반 이상이 해외 기업일 것으로 전망했다.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은 베이징 다싱구와 허베이(河北)성 랑팡(廊坊)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면적 150㎢인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임공경제구는 ▷항공 물류 ▷과학 기술 혁신 ▷서비스 및 지원 등 구역으로 각각 나뉘어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