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8월21일] 스타벅스 차이나가 중국 시장 투자 확대를 위한 포석에 나섰다.
지난 18일 스타벅스 차이나에 따르면 ▷기술 역량 향상 ▷데이터 인프라 구축 ▷매장 및 다채널 디지털화 촉진 등을 위해 선전(深圳)시 푸톈(福田)구에 스타벅스 차이나 혁신과학기술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해당 센터는 오는 9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벨린다 웡 스타벅스 차이나 회장은 스타벅스 차이나 혁신과학기술센터가 기업의 디지털화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인사이트 분석 및 기타 기술을 통해 '카페+사람'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체험의 장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차이나 혁신과학기술센터에는 향후 3년 동안 초기 투자액 약 15억 위안(약 2천74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고객∙파트너(스타벅스 직원)∙커피∙효율∙지속가능한 발전 등 5개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올 가을에는 장쑤(江蘇)성 쿤산(崑山)시에 건설 중인 스타벅스 차이나 커피혁신산업단지가 오픈한다.
현재 스타벅스는 중국 본토 250개 도시에 6천5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