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아시안게임'의 숨은 조력자 中 윈난성-Xinhua

'녹색 아시안게임'의 숨은 조력자 中 윈난성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10-02 10:09:34

편집: 陈畅

[신화망 쿤밍 10월2일] 중국싼샤(三峽)그룹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력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기준, 진사(金沙)강에 있는 바이허탄(白鶴灘), 시뤄두(溪洛渡) 두 수력발전소는 아시안게임 개막 이후 저장(浙江)에 총 12억7천만㎾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공급했다. 이는 104만6천t(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과 맞먹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녹색·저탄소, 지속가능한 발전 등 이념이 여러 단계에서 녹아들 수 있도록 탄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18일 드론으로 촬영한 바이허탄(白鶴灘)댐 수력발전소 전경. (사진/신화통신)

윈난(雲南)성은 서전동송(西電東送∙서부 지역 전력을 동부 지역으로 공급하는 사업) 사업의 주요 수력 발전 기지다.

시뤄두와 바이허탄, 서전동송의 양대 핵심 수력발전소가 전면 가동되면서 저장성은 양질의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연간 480억㎾h 이상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8월 말 기준, 이곳에서 저장성으로 공급된 누적 전력량은 2천700억㎾h를 상회해 약 2억2천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한 효과를 냈다. 이는 저장성의 에너지 구조 최적화뿐 아니라 탄소배출 절정, 탄소중립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양질의 전력 지원을 제공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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