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약 26만3천t의 원유를 실은 신선양(新申洋)호가 친저우(欽州)항 30만t(톤)급 원유 부두에 정박해 약 4일 간에 걸친 원유 하역 작업을 시작했다. 이는 해당 부두가 가동된 후 처음으로 흘수가 20m에 달하는 초대형 유조선(VLCC)이 정박한 사례다. 전장 332.9m, 형폭 60m, 형깊이 29.8m의 신선양호는 현재 국제 해상에서 원유 운송에 주력하고 있다.
15일 친저우항에서 원유 하역 중인 신선양호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8.15